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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간식주기 동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언제부턴가 동네에 길고양이가 많이 보여 보이면 주려고 고양이 간식을 가지고 다닌다. 동네에 사는 길고양이들은 겁이 많은지 간식을 건네도 피하거나 눈길을 주지도 않아 실망하려는 찰나에 자주 가는 도서관 쉼터에 사람이 주변에 모여있음에도 도망가지 않는 녀석을 발견하였다.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간식을 꺼내는 소리를 듣더니 다가온다. 사람손을 많이 탄 모양이다. 요로코롬 간식을 주자 잘 받아 먹는다 . 동영상엔 나오지 않지만 간식을 다 먹고 손에 간식 향이 묻어 간식으로 오해 했는지 내 손가락을 깨문다. (꽤 아픔...눈물) 배도 부르고 하니 ㅍㅍㅅㅅ?! 수컷이었나보다...어쩐지 애교도 없더라... 뽀너스 사진 더보기
[거제]바람의 언덕 누구에게나 가슴이 뻥 뚫리는 자기만의 힐링 장소가 있을 것이다. 내게 그 힐링 장소는 바로 거제의 '바람의 언덕'이다. 바람의 언덕은 거제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기분 전환 겸 들리곤 하는 곳이다. 가는 길에 구불구불한 거친 산길을 오르며 가끔 보이는 남해의 경치는 차를 멈춰 세운다. 이런 구불구불한 산길 사이사이에 아래와 같은 남해의 끝내주는 경치를 잠깐씩 구경하다 보면 곧 바람의 언덕에 도착하게 된다. 주차하고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풍차 최근에는 메이저 카페도 생겨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추위나 더위를 피하기에도 좋다. 유람선도 탈 수 있고, 남해는 섬이 많은데 바람의 언덕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섬이 많이 보이지 않고 드넓은 남해바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 장관을 계속 .. 더보기
[거제]수달 생태 공원 거제도에서 생활할 때, 수달공원이 있다는 말을 듣고 언젠가는 꼭 가보리라 마음을 먹었었는데, 마음처럼 몸이 움직여주지 않더라. 그러다 한가해졌을 때, 수달공원이 생각나 카메라를 들고 거제로 향했다. 거제 수달 생태 공원을 간단히 파헤쳐 보면,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20708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수달생태공원이며, 기사를 살펴보면 '사업비 80억원'이 쓰였고, '수달을 테마로 하는 테마생태공원은 세계에 2~3개 밖에 없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게 될 것.' 이라고 한다. [출처] Youtube [출처] Youtube 수달 공원을 가고 싶은 이유는 간단했다. 위 동영상과 같은 수달의 귀여움을 자주 접했던지라 .. 더보기
녹슨 계단 더보기
양푼이 비빔국수 어린이 입맛이라 양념으로 버무려 지는 음식을 좋아한다. 양념치킨이나 비빔국수 같은 것들. 어느날도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던 찰나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쫄깃 국수가 생각났다. 배가 고프면 욕심이 커지는 안좋은 버릇이 있어서 만들다 보니 거의 3인분 정도의 양을 만들어버렸다. 계란 사이즈를 보면 거의 세숫대야 라는것을 알 수 있다... 너무 많았어... ;;; 시들어 가는 부추와 데친 숙주 (숙주 개져아~), 말라가는 방울토마토의 콜라보. 양념장은 인터넷 레시피 대로 고추장+매실액+마늘+식초조금. 더보기
고추장토마토라볶이 얼마전에 만들어 먹은 라볶이. 고추장과 냉장고에 남아서 쓰기 애매한 분량의 토마토 소스를 같이 썻더니 신기한 맛이 난다. 너구x사리와 노브x드 만두, 떡국떡, 어묵, 파의 콜라보. 더보기
홈메이드 피자 집돌이의 가장 큰 고민은 삼시세끼 메뉴 정하기. '오늘은 뭘 먹어볼까?'란 고민에 반쯤남은 밀가루가 보여 반죽을 시작한다. 적당히 반죽하고 발효시킨 다음 팬에다 깔고 포크로 구멍 송송. 이번이 두번째 시도인데 반죽이 꽤 잘된것 같다(나름 뿌듯) 마트에서 사온 토마토소스에 다진 양파와 물에 대쳐 껍질을 벗긴 방울토마토를 으깨 볶은 소스를 얹고, 좋아하는 재료를 올려서 , 재료를 올리고, 페퍼로니피자를 제일 좋아하지만 페퍼로니가 마트에 팔지 않아서 슬라이스햄(1,000원)으로 대신. 파이널! 치즈를 올리고 오븐으로 직행! 230도, 30분 맞춰놓고 미드 한편 보고 있으니...... 탔다... 그래서 완성샷은 없습니다... ㅠㅠ 더보기
다이소 품질 얼마전 DIY 할게 있어서 다이소에 들려 미니글루건(3,000원) 과 추가 스틱(1,000원)을 샀다. 사용 10분 전에 예열을 해야 된다 적혀있길래 작업을 하는 동안 계속 전원에 연결 시켜 놓았다. 재료를 손질을 하고 글루건을 사용하려는데 처음 몇번은 트리거를 당기는 만큼 잘 나오더니 조금 지나니 트리거를 아무리 당겨도 글루가 나오질 않는다. 스틱을 바꿔 끼워도 마찬가지... 싼게 비지떡이라고... 글루스틱을 뒤에서 힘껏 미니 녹아 나오긴 하는데 작업하기가 무지 힘들었다. 아무튼 다이소 미니 글루건은 비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