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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호텔 추천] 리젠트 마린 호텔 +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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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리젠트 마린 호텔 투숙 후기

오늘은 제주시의 호텔, 제주 리젠트 마린 호텔 숙박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호텔은 공항에서 차로 10분, 버스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여행을 마무리짓고 가볍게 산책 할 수 있는 해변 공원이 호텔앞에 있고, 주변에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는 꽤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1. 위치 및 주변 환경

호텔은 공항과 약 5km거리에 위치해 있어 처음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주변 관광을 하기 좋습니다. 호텔에서 약 2분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렌트카를 이용하신다면 호텔 주차장과 주변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호텔에서 약 2분 거리에 맥도날드와 편의점이 위치해있어서 조식을 드시지 않으신다면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일정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시려면 호텔에서 500m정도 떨어진 제주해변공연장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호텔 100m 이내에 맥도날드와 편의점 그리고 버스정류장이 위치함.

또한 호텔 앞 탑동공원부터 방파제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바닷소리를 들으며 하루 일정을 산책으로 마무리 할 수 도 있습니다. 

산책 중 방파제에서 탑동공원을 바라본 모습

2. 룸

혼자서 제주를 방문했기에 더블침대를 예약하고 싶었지만, 저렴한 가격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싱글침대 2개인 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처음 마주하는 객실은 차분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시내뷰라 창문을 거의 열지 않았습니다. 창가쪽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하나 있었는데, 2인실인데 의자가 하나밖에 없는것이 조금 아쉽네요. 

침대 사이에는 220V 콘센트와 전체 전등을 켜고 끌수 있는 마스터 전등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혼자 여행했던지라 저는 좌측의 침대를 사용해서 우측 침대 옆에도 콘센트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네요.

전등 버튼과 온도조절기는 화장실 입구 옆에 있습니다. 조금 춥게 느껴져서 온도를 조금 올렸더니 송풍 소음이 밤새 발생하더라구요. 

전등 스위치 맞은편에는 커피포트와 녹차티백, 커피티백, 컵이 있구요. 그 아래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습니다. 

미니냉장고에는 300ml 생수병 두통이 들어있네요. 

물을 많이 마셔서 이정도로는 부족해서 근처 편의점에서 생수를 더 사다두곤 했습니다.

로비에 bbq가 있던데, 시켜먹지는 않았습니다. 

냉장고 옆 쪽으로는 3단 서랍장과 개인 금고 그리고 옷장이 위치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객실은 금연객실입니다. 담배를 피우시려면 1층 주차장쪽에 흡연장이 있습니다.

티비 사진을 깜빡하고 찍질 않았네요. 티비가 있는 곳 좌측에는 콘센트와 usb포트 두개가 있습니다. 맨 좌측은 므슨 용도인지 잘 모르겠네요.

화장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변기는 비데가 설치되어있고, 수건이 말려있는 곳에는 파우치 안에 드라이기가 들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칫솔과 치약이 제공되지 않아 체크인 시에 개당 500원에 구입을 해야 했습니다.

그 외에 린스, 샴푸, 바디샴푸는 제공되고 있지만, 로션등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따뜻한 물은 꽤 빨리 나오는 편이라 겨울에도 샤워하기 편했네요. 

샤워를 한번 하고 찍었던지라 습기가 조금 차있네요 ㅎㅎ

3. 조식

가장 기대했던 호텔 조식입니다.

전날 체크인 하면서 다음날 조식 쿠폰을 1,000원 할인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호텔은 조식 비용이 비싸서 안먹곤 했었는데, 리젠트 마린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과 맛있는 음식들로 구성되어있어서 대만족 했습니다. 

 

조식은 아침 7시 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체크인할때 들었던것 같은데, 엘리베이터에는 10시까지라고 되어있네요. 

조식을 먹기 위해 호텔에 투숙하는 설렘을 반증이라도 하듯 새벽에 눈이 떠졌네요. 7시까지는 한참 남아서 이리저리 뒹굴거리다가 호텔 앞 광장 산책을 하다가 시간에 맞춰 조식을 먹으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조식뷔페 입구~ 설렘설렘

샐러드부터 연어, 오믈렛, 불고기, 한식 그리고 디저트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많았는데요,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사진을 전부 찍기에는 부끄러워서 많이 못찍었네요. 

 

간단히 말하자면 이 가격에 꼭 조식을 이용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침 산책을 갔다가 배고픈 상태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맛있어서 소화가 안될정도로 많이 먹었네요. ㅎㅎ

만두? 샤오마이? 랑 훈제 오리 , 고등어구이를 골라봤어요. 소불고기도 올리고~

디저트는 커피로~ 

도가니탕이랑 오징어젓이 너무 맛잇어서 두그릇이나 먹고 빵이랑 시리얼 요거트까지 너무 배부르게 먹었네요. 

4. 총평

많은 숙소가 존재하는 제주지만, 제가 숙박했던 리젠트마린 호텔은 공항과의 거리 교통편, 객실상태, 조식등 매우 만족했던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제주를 다시 간다면 다시 들르고싶은 호텔이네요.

제주를 여행하시면서 호텔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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