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말름MALM 침대 조립 그리고 후기

내 맘대로 리뷰! 오늘은 이케아의 말름MALM 슈퍼싱글 침대 조립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IKEA MALM SUPERSINGLE BED

 

이케아가 한국에 입점한지 어느덧 5년이나 되었네요. 물론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이케아 매장에 가 볼 일이 잘 없었는데요.

호기심으로 한번 방문 해본 뒤로는 가구에 대한 친근감과 인테리어에 대한 흥미가 매우 늘어났습니다.

그러던 중 이케아에서 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그대도 침대가 필요했었는데 이케아에서 침대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게되었습니다.

 

좁은 집을 효율적으로 꾸미려면 '수납'이 중요한 사실 알고계셨나요?

침대를 구매하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한 것이 있다면 바로 침대 밑 수납 공간!

수납공간이 가능한 침대로 알아보다 눈에 띈 MALM 침대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말름MALM침대는 

가로 120cm 세로 200cm의 슈퍼싱글 침대인데요. 

침대와 더불어 수납장까지 함께 구매를 했습니다. 

 

사려는 침대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잘 하고 있는지 매우 걱정도 되었는데요.

 

걱정 중 하나였던 바로 '갈비살' 이걸 구매를 해야하는지 매우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침대가 배송되어서 조립을 하다보니 이 갈비살이 없으면 안되더라구요.

 

TIP 1. 갈빗살은 꼭! 구매하자. 

발음하기도 힘든 루뢰위 갈빗살 [사진:이케아 홈페이지]

 

말름 침대 스펙 [사진:이케아 홈페이지]

이케아의 배송서비스는 가구같은 경우는 트럭을 기준으로 배송료가 책정됩니다.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배송비를 확인 가능하구요.

한 트럭 다 채워도 59,000원!!!

 

이제 침대를 샀으니 인테리어 용품도 이것저것 질러봅니다. 

 

TIP 2. 이케아 가구 배송은 배송일 지정이 된다!

이케아 가구 배송의 장점은 바로 가구를 지정일에 받아 볼 수 있는 겁니다. 주문을 하면서 '배송 출발일'이라고 적인게 실제 제가 가구를 받아보는 날입니다. 참고하세용!

 

자, 이제 결재를 했으니 기다려 봅니다.

 

두근두근

제품이 출고되고 도착하기로 한 날! 아침에 배송직원께서 전화를 주시면서 몇시 쯤 도착한다고 안내 해 주시네요. 

 

박스가...참 많네요 하하하

생각보다 부피는 크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제 집으로 들고 들어가서 조립을 시작해 봅니다.

 

침대의 조립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설명서가 매우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따라하는데 큰 문제는 없네요.

다만 설명서에는 두명이서 조립하라고 되어있는데, 도와줄 사람이 없어 혼자 조립한다고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하하하

 

설명서를 보고 차근차근 조립해 봅니다.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네요. 

 

이지이지

 

얼추 틀은 잡혔네요. 여기까지 한시간 반 정도 걸린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나사를 돌려 견고하게 지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새게 돌리면 뭔가 나무 부스러지는 소리가 나서 적당히 돌렸습니다.

이게 과연 제 몸무게를 견딜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침대 헤드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헤드에 기대어 티비를 보거나 책을 보거나 하는 것이 좋아서 헤드가 있는 제품으로 골랐는데, 헤드의 결합부분이 약하진않나 생각되네요. 살짝 내구성이 의심됩니다. 

 

확대 해서 보면 요렇게 되어있습니다.

 

이제 갈빗살까지 올리면 완성!!! 두시간 좀 넘게 걸렸던거 같습니다.

 

침대 완성!

배게와 이불도 다 이케아에서 구매했습니다. 하하하 

 

침대 조립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서랍장 조립하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서랍장도 부드럽게 잘 여닫히고 좋네요. 

 

마지막 TIP 전동드릴이 있으면 참 좋다!!! 

 

일일이 드라이버로 나사 쪼이는데 시간도 많이 들고 너무 힘이드네요. 

전동드릴로 확실히 안 쪼아서 그런걸까요? 약 5개월동안 침대를 사용하면서 침대에서 삐그덕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조만간 다시 손을 좀 봐야할 것 같네요. 

 

저렴하면서 공간활용적이고 실용적인 이케아 말름 침대! 

 

내 맘대로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