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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오랜만에 꺼내본 옛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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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정리를 하다가 잠자고 있던 유물(?)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모로로라~의 Z6M!!!


내 기억으로는 2009년에 개통해서 아이폰3gs로 기변할 때 까지 사용했던 것 같다.


 


새월의 영향으로 벗겨지고 부서진 곳이 많다.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버튼 꾹꾹눌러 문자도 쓰고 때로는 화면을 보지도 않고 손끝의 감각만으로 문자를 쓰곤했던 추억.


문득 작동이 되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혹시 켜질까?


 다행이 서랍속에 케이블도 함께 있었다. 


일단 충전... 충전... 충전... 


그리고 종료(전원) 버튼을 꾸욱~~~누르면!


켜졌다!!!





별별 기능이 다 들어있던 당시의 피쳐폰 


처음 샀을때는 신기하다고 이것저것 다 만지면서 애지중지 했었지... 



과금은 무서움... ㄷ ㄷ ㄷ


개통이 되어있지 않은데 안테나가 가득 차있다? 어찌된 일인지...


막상 통화를 시도해 보려고 전화번호를 누르고 통화버튼을 누르니 '등록하세요'라는 메세지가 뜬다. 



카메라도 작동되는지 켜봤다. 

그런데 한번 찍는데 딜레이가 어마어마하다. 이런 딜레이를 그 당시에는 어떻게 참으며 사용했는지...

이 당시에 피쳐폰 답지 않게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어서 음악도 듣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쓰는 폰도 10년정도 지나서 서랍속에서 발견하면 그 때의 폰과 비교하면 어떤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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