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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매주 일요일 아침,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가기 싫어도 억지로 목욕탕에 끌려가곤 한 기억이 있다.
전역을 하고 나서는 왜인지 목욕탕을 잘 가지 않게 되더라.
때를 미는 행동이 피부에 좋지 않다고 어디선가 들은 탓일까? 하지만 막상 목욕탕을 가면 지루하다.
뜨거운 or 찬 탕에 가만히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하는 체질&성격이라 목욕 시간은 길어야 30분 정도라 목욕비가 아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언젠가 일본여행을 갔을 때, 제대로 된 온천은 아니지만 한국의 24시간 사우나 느낌의 대중 목욕탕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실내 욕탕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름이 없지만, 노천탕은 지금껏 우리나라에서 가본 그 어떤 노천탕보다 좋았다.
왜 우리나라엔 이런 노천탕이 없는지, 목욕문화가 덜 발달해서 그런지, 앞으로 우리나라의 목욕 문화와 일본의 목욕 문화를 비교해 보고 우리나라의 노천탕을 리뷰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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